


一 | 9월 5일부터 12월까지 시청 1층서 운영성인·어르신·어린이 맞춤형 체력 측정·상담추석 연휴엔 온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 지난 설 연휴에 서울시청에 마련된 ‘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’ 모습. 사진제공=서울시9월부터 주말 서울시청을 찾으면 근력과 심폐지구력, 유연성 등 자신의 체력을 무료로 측정하고 전문가에게 맞춤형 운동 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다. 체력측정을 마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은 ‘손목닥터9988’ 1000포인트도 받는다.서울시는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‘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.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.서울체력장은 매월 첫째·셋째 주 토·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. 9월 5~6일에는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0~11월에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.성인은 근력과 근지구력, 심폐지구력, 유연성 등을 측정한다. 어르신은 균형과 보행, 하지 근기능 등을 살펴보는 노인신체기능평가(SPPB)를 받을 수 있다. 어린이는 근력과 민첩성, 순발력 등 기초체력을 확인한다. 건강 상태에 따라 가능한 종목만 측정할 수도 있다.측정이 끝나면 전문가가 결과를 토대로 현재 체력 수준과 개인별 운동 방법을 안내한다. 영양과 휴식 등 생활습관 상담도 제공하며 체력 평가확인서와 결과지도 발급한다.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 체력측정을 완료하면 손목닥터9988 특별 포인트 1000P를 받을 수 있다. 일부 종목만 측정해도 동일하게 지급된다. 손목닥터9988 앱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운영 당일 시청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.추석 연휴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. 서울시는 9월 25~27일 철봉 매달리기와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, 낙하봉 반응속도, 밸런스 패드 등 체력측정·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올해 설 연휴 팝업 체력장에는 사흘간 2883명이 참여했다.더욱 정밀한 인증형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. 현재 광진·송파·용산·은평·서대문·서초구 등에서 2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관악·강남·동대문·종로·강서·성북·양천에도 하반기 센터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.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“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력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”며 “가족과 함께 참여해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이미지제공=서울시。

二 | 경제난에 평소 현금 보관하던 피해자 범행 대상으로 삼아휴대전화 10대 분석·CCTV 추가 확보…검찰 보완수사 후 기소 서울북부지검 로고(서울=뉴스1) 권준언 소봄이 기자 =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인인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범행 전 '수갑'과 '결박도구'를 검색하고 여러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. 남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평소 많은 현금을 보관하던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조사됐다.서울북부지검 형사2부(부장검사 김가람)는 26일 강도살인 및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(향정·대마) 등 혐의를 받는 나 모 씨(52)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.나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한 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지인인 50대 여성 A 씨의 목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뒤 A 씨 소유의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.검찰 보완수사 결과 나 씨는 경제적으로 궁박한 상황에 놓이자 평소 다량의 현금을 보관하고 있던 A 씨를 상대로 강도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.검찰에 따르면 그는 범행 전에는 '수갑' '결박도구'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는 한편 다수의 흉기를 소지한 채로 피해자의 오피스텔에 들어가 이런 범행을 벌였다.검찰은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뒤 압수된 나 씨의 휴대전화 10대를 분석했다. 나 씨와 동거했던 지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나 씨와 A 씨의 계좌거래 내역도 분석했다. 범행 현장 오피스텔 폐쇄회로(CC)TV 영상도 추가로 확보했다.앞서 경찰은 금융계좌 거래내역과 범행 전후 상황 등을 토대로 나 씨에게 A 씨의 금품을 빼앗을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당초 살인 혐의를 강도살인 혐의로 변경해 지난 7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.체포 당시 나 씨의 소지품에서는 마약류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에서도 나 씨의 체내에서 대마와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.검찰은 피해자 유족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선정했다고도 밝혔다.서울북부지검 관계자는 "향후 유족의 재판 절차 진술권을 보장하는 한편, 피고인에게 그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"고 했다.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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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on:06:09:37